그룹명/부처님 말씀
4장 7,이상의 경지인 열반은 지멸인가
행성
2007. 8. 25. 08:19
4장 7,이상의 경지인 열반은 지멸인가
4장 7, 이상(理想)의 경지인 열반(涅槃)은 지멸(止滅)인가.
왕은 물었다.
『열반이란 제지(制止)에 의하여 없어집니까.』
『그렇습니다. 대왕이여.』
『어찌하여 열반은 지멸입니까.』
『대왕이여, 모든 어리석은 개체들은 안팎의 여섯 가지 영역[감각기관과 감각대상]을 즐겨하고, 반겨하고 집착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욕정의 흐름에 끌려 태어나고 늙고 죽고, 또 근심, 슬픔, 고통, 쓰라림과 절망등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합니다. 즉 괴로움(苦)으로부터 해탈(解脫)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사람들은 안팎의 여섯가지 영역을 즐겨하지 않고, 거기에 집착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것에 집착하지 않는 만큼 그에게서 애착이 지멸(止滅)되고 애착이 끊어지므로 집착(執着)이 끊어지고, 집착이 끊어지므로 생존일반(生存一般)이 끊어지고, 생존일반이 끊어지므로 태어남(生)이 없고, 태어남이 없으므로 늙음과 죽음과 근심, 슬픔. 고통, 쓰라림, 절망이 없어집니다. 이리하여 모든 고통의 덩어리가 끊어집니다. 그러므로 열반은 지멸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존자여.』

왕은 물었다.
『열반이란 제지(制止)에 의하여 없어집니까.』
『그렇습니다. 대왕이여.』
『어찌하여 열반은 지멸입니까.』
『대왕이여, 모든 어리석은 개체들은 안팎의 여섯 가지 영역[감각기관과 감각대상]을 즐겨하고, 반겨하고 집착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욕정의 흐름에 끌려 태어나고 늙고 죽고, 또 근심, 슬픔, 고통, 쓰라림과 절망등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합니다. 즉 괴로움(苦)으로부터 해탈(解脫)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사람들은 안팎의 여섯가지 영역을 즐겨하지 않고, 거기에 집착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것에 집착하지 않는 만큼 그에게서 애착이 지멸(止滅)되고 애착이 끊어지므로 집착(執着)이 끊어지고, 집착이 끊어지므로 생존일반(生存一般)이 끊어지고, 생존일반이 끊어지므로 태어남(生)이 없고, 태어남이 없으므로 늙음과 죽음과 근심, 슬픔. 고통, 쓰라림, 절망이 없어집니다. 이리하여 모든 고통의 덩어리가 끊어집니다. 그러므로 열반은 지멸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존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