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부처님 말씀

★불설수능엄삼매경★其6

행성 2008. 9. 24. 11:37
★불설수능엄삼매경★


    부처님은 견의 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삼매 있으니, 이름은 수능엄이다.
    만일 어떤 보살이라도 이 삼매를 얻으면,
    그 묻는 바 같이 모두 능히 열반을 보이나 영원히 멸하지 아니하며,
    모든 형색을 보이나 색상을 무너뜨리지 않고,
    두루 일체 부처님의 국토에 노닐며,
    국토에서 분별하는 바 없이 모두 능히 일체 부처님을 얻어 만날 것이요,
    평등한 법성을 분별하지 않고 두루 일체 모든 행을 행하는 것을 보이나,
    그러나 능히 모든 행이 청정함을 잘 알아서 모든 하늘과 사람에서
    높고 최상이 스스로 높다하여 교만하고 방일 하지 않으며,
    일체 마의 자재한 힘을 행하는 것을 보이지만
    마의 행하는 바 일에는 의지하지 않으며,
    두루 일체 3계의 가운데서 행하나 법상에는 동전 하는 바 없으며,
    두루 모든 갈래 태어나는 세계의 갈래속에 태어남을 보이고
    모든 갈래의 모양이 있음을 분별하지 아니하며,
    일체 법구를 해설하여 모든 언사로써 그 뜻을 개시하지만
    문자는 평등한 모양에 들어 있음을 알아서
    모든 언사에 분별하는 바 없으리라.
    항상 선정에 있으면서 중생 교화함을 보이며,
    진인과 무생법인을 행하면서 모든 법이 생멸하는 상이 있음을 말하며,
    독보로서 두려움 없는 것은 마치 사자와 같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