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부처님 말씀

★불설수능엄삼매경★其37

행성 2008. 10. 25. 07:10
★불설수능엄삼매경★


    부처님은 석제환인에게 말씀하셨다.
    “카우시카여,
    만일 3천 대천세계 가운데에 찬 사크라비라그나 마니나트나 구슬과
    또한 모든 하늘을 비추어 밝히는 마니주 일지라도,
    능히 이 구슬을 모두 다시 나타나지 못하게 하리라.
    카우시카여,
    만일 이 3천 대천세계의 가운데에 찬 모든 하늘을 비추어 밝히는
    마니주 또한 금강명 마니주가 있더라도 능히 이 구슬을 모두
    다시 나타나지 못하게 하리라.
    카우시카여,
    만일 이 3천 대천세계의 가운데에 찬 금강명마니주
    다시 모든 명집 마니주 있더라도 능히 이 구슬을 모두 다시
    나타나지 못하게 하리라.
    카우시카여,
    그 이 제석의 입은 바 모든 명집 마니주를 보았느냐.”
    제석은 말하였다 .
    “이미 보았나이다. 세존이시여,
    다만 그 빛만도 명렬하고 치성하여 눈으로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부처님은 카우시카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보살이 있어,
    수능엄 삼매를 얻으면 혹 제석이 되더라도
    모두 이와 같은 마니 영락을 입으리라.”
    그 때에 석제환인 부처님께 아뢰어 말하였다 .
    “세존이시여,
    누구라도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발하지 아니한 자는
    이와 같은 청정하고 묘한 몸을 얻지 못할 것이며,
    또한 이 수능엄 삼매를 얻지 못할 것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