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부처님 말씀
★불설수능엄삼매경★其42
행성
2008. 10. 30. 14:25
그 때에 동방의 항하 모래 수들인 범천왕이
보살의 법을 묻는 이도 있고,
성문의 법을 묻는 이도 있는데,
보살 각각 묻는 바를 따라서 하셨다.
그 범왕 가운데에는 한 범왕이 있었다.
그는 보살의 행하시는 바 방편을 알지 못하고,
이러한 말을 하였다 .
‘인자 는 이에 이오와 같은 지혜가 있으시니,
묻는 바를 잘 대답하리로다.
어찌하여 왕위와 색욕을 탐하는가’
기외 여러 범왕은 보살 방편을 아는지라 ,
이 법왕에게 말하였다 .
‘보살은 왕위와 색욕을 탐하는 것이 아니요,
장차 중생을 교화하고 성취하기 위하여 집에 계시어
보살이 된 것을 나타나신 것이다.
지금 딴 곳에서는 불도를 성취하여 묘한 법륜을 굴리시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