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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대집지장십륜경 (大乘大集地藏十輪經)■▷[12]

행성 2008. 12. 10. 09:27
■대승대집지장십륜경 (大乘大集地藏十輪經)■▷[12]


선남자여, 이 대사는 이와 같은 불가사의한 모든 공덕의 법을 성취 하였으니
그는 온갖 수승한 공덕을 간직한 창고이며,
모든 해탈의 진귀한 보배가 나는 곳이며, 모든 보살들의 밝고 깨끗한 안목이며,
열반으로 나아가는 상인의 우두 머리이며,
이와 같이 하여 내지 능히 공용없이 대법륜을 굴리는 자임은 앞서
자세히 말한 바와 같느니라.

선남자여, 가사 어떤 사람이 저 미륵보살과 묘길상보살과 관자재보살과
보현보살을 상수로 하는 항하의 모래수의 여러 대보살마하살의 처소에서
백 겁 동안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하고, 명호를 부르며 생각하고 외우며
예배하고 공양하면서 모든 원하는 바를 구하느니보다
모든 원하는 바를 구하느니보다,
한 식경 동안 지극한 마음으로 지장보살의 명호를 부르고,
생각하며 외우고 예배 공양하여 모든 원하는 바에
속히 만족함을 얻느니만 같지 못하느니라.

왜냐하면 지장보살이 일체 유정들을 이익하게 하고 안락하게 하여 모든 유정들이
원하는 바를 만족하게 하는 것은 마치 여의보와 같고 또한
또한 숨겨진 보배창고와 같기 때문이나라.

이와 같이 이 대사는 모든 유정들을 성숙시키기 위하여
견고한 큰원과 대비와 용맹정진을 오랫동안 닦음이 모든 보살들을 지내나니,
이 까닭에 너희들은 마땅히 이 대사를 공양할지니라.

그때에 시방세계에서 모여온 대중인 일체 보살마하살과 모든 성문과 천상
사람과 인간과 야차, 건달바 등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서 제각기의 힘을 따라 지은바 가지가지의 금은의 가루와
온갖 훌륭한 꽃과 향을 가지고 와서 지장보살마하살에게 흩으며,
또한 가지가지의 으뜸가는 묘한 의복과 마니보주, 진주화만,
진주영락과 금은 보배의 실과 당번과 일산등을 가져 지장보살마하살에게 바쳤다.
그리고 또 한량없는 으뜸가는
묘한 음악과 가지가지의 찬송으로 지장보살을 공경하고 공양하였다.

그때에 지장보살마하살이 이 여러 가지 으뜸가는 묘한 공양구를 가져
세존께 돌려 바치고 게송을 설하였다.

인천이나 용신들이 공양하오며
시방세계 모든보살 모두받들며
세간을   구하시는 대공덕이여
바라건대 저의공양 받아주소서.

그때에 지장보살마하살이 이 게송을 설하고 부처님 발에 머리 조아려 예배하니,
이에 세존께서는 다시 게송을 설하셨다.

견고한   지혜와   청정심내어
중생들의 무량고를 없애어주며
묘락을   베풀기는 보배손같이
미혹그물 끊기는   금강같으며

대비지혜 일으켜   정진갖추고
묘한공양 모두갖춰 공양하나니
바다같은 큰지혜로 중생구하고
고통속에 빠진중생 모두건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