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염불독경
[스크랩] 광명진언-혜광스님-
행성
2006. 10. 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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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진언이 나오는 경전 소개
-신 춘열-
요즈음 영가천도를 위한 기도를 하면서
영가를 천상으로 인도하기 위한 공덕진언으로서 광명진언을 많이 염송한다.
이러한 광명진언을 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하게하는 공덕을 소개한 것은
원효대사께서 지으신 유심안락도이다.
이 내용을 일타스님께서 널리 소개하여서 알려지게 되었는데,
원효대사께서도 경전에 근거하여서 유심안락도에 광명진언의 공덕을 소개하신 것이다.
원효대사께서 참조하셨으리라 생각되는 경전의 이름과 내용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광명진언이 나오는 경전의 전체 경명은
불공견색비로자나불대관정광진언경(不空 索毘盧遮那佛大灌頂光眞言經)1권이다.
고려대장경에는 K-1353경(37권-190),
대정신수대장경에는 T-1002경(19권-606)에 등재되어 있다.
당(唐) 시대(A.D. 746∼774) 번역되었는데 번역자는 불공(不空)스님이며
경전의 이름을 간단히 하여서는 대관정광진언경(大灌頂光眞言)
또는 광명진언경(光明眞言經),
불공견색비로자나불대관정광명진언경(不空 索毘盧遮那佛大灌頂光明眞言經)이라고 이름한다.
이 경전은 불공견색신변진언경(不空 索神變眞言經)의 일부분을 번역해서
다른 경으로 만든 것이며, 총 680자 가량의 소본(小本)이다.
불공견색신변진언경의 제28권 중의 관정진언성취품(灌頂眞言成就品)에서도
역시 광명진언을 소개하고 있다.
이 경전에서 광명진언이 갖는 공덕에 대해 설하고 있다.
즉 이 다라니를 듣게 되면 중생들의 모든 죄가 소멸하고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이 다라니를 무덤 위에서 108번 외우면
그 주검의 주인공은 죄를 씻게 되어 극락 왕생하게 되며,
환자 앞에서 1,080번 외우면 과거 업에 의한 질병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또한 창포(菖蒲)를 지니고 그 다라니를 1,080번 외운 다음 논쟁을 하게 되면
언제나 이길 수 있다는 것도 설하고 있다.
또 원효대사께서 쓰신 유심안락도에는 흙 모래를 앞에 놓고
광명진언을 108번 외운 뒤에 이 모래를
죽은 자의 시신 또는 무덤 위에 광명진언을 염하며 뿌려주면
이 흙모래를 맞은 영혼들이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피를 입어서
극락세계에 왕생하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이 광명 진언은 일본 진언종에서 많이 염송되며
이를 기초로 한 광명진언화찬(光明眞言和讚) 등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 광명진언은 다음과 같다.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이상 출처 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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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진언을 외워 기도한 모래를 불자들의 요청으로
남원불교대학에서 신행실수 기도를 하며 함께 만든적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행해봤는데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그때 기도후 한 봉지당 1만원을 책정하여 불자들에게 나눠주고
모여진 보시금을 불교대학 기금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현재 몇개가 남아 있는걸로압니다.
영선사 식구들 중 필요하신 님들은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지는 않은걸로 아는데 기도물품이라 택배로는 보내기 어렵습니다.
택배로 보내면 불경이 되겠지요..
영선사를 방문하시거나 아님 남원 분들은 불교대학에
보시금을 내시고 가져 가시면 됩니다..
연락 이메일 jakbu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