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부처님 말씀

증일아함(제 2 십념품)

행성 2006. 12. 4. 13:44

제 二 십념품(十念品)

一.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舍衛國]의 제타숲[祇樹] <외로운 이 돕는 동산[給孤獨園]>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번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고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 바 부처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 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二.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 바 법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 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三.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 바 스님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 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四.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 바 계율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 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 바 보시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 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 바 하늘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 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七.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 바 휴식(休息-고요함)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 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八.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 바 아나아파아나[安般]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 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九.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 바 몸의 덧없음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 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十.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 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부처와 법과 스님의 생각과

계율과 보시와 하늘 생각과

휴식과 아나아파아나 생각과

몸과 죽음의 생각은 뒤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