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염불독경

[스크랩] 법성게(김 성공 스님)

행성 2007. 1. 22. 19:10


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

진성심심극미묘 불수자성수연성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일미진중함시방 일제진중역여시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란격별성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상공화

이사명연무분별 십불보현대인경 능인해인삼매중 번출여의부사의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 시고행자환본제 파식망상필부득

무연선교착여의 귀가수분득자량 이다라니무진보 장엄법계실보전

궁좌실제중도상 구래부동명위불

(한글)
법 성 은 원융하여 두 가 지 상이없고 모 든 법 부동하여
옛 부 터 고요했네 이 름 도 상도없이 일 체 가 끊겼으니
지 혜 로 증득함은 다른경계 아니로다 참 성 품 깊고깊어
지 극 히 미묘하여 자 성 을 지키잖고 인연따라 이루나니
하나중에 일체이고 일체중에 하나이며 하니인즉 일체라서
일체가 곧 하나로다 한 개 의 티끌중에 시 방 을 머금었고
일체의 티끌에도 또한 이와 같음이라 한량없는 오랜세월
한 생각에 달려있고 한 생각이 일어나니
무량겁을 이어가네
구 세 와 십 세 가 서로서로 얽혔으되 하 나 도 혼잡없어
따로따로 분명하네 처음발심 하였을때 그 마음이 정각이요
생과사와 열반경지 항상서로 융화되며 진 리 의 작용함이
그윽하여 분별없듯 시방제불 보현행은 대 인 의 경지로다
부 처 님 성품바다 삼매중에 인친듯이 아 무 리 쓰고써도
마음대로 연출하여 보 배 의 비내림은 허공에 찬 구름같이
중생들의 그릇따라 이 익 을 얻나니라 그러므로 수행자는
근본지로 돌아갈 제 망상번뇌 쉬지않고 얻을수는 없나니라
한량없는 선교방편
여의주를 잡았는 듯 내집으로 돌아갈 제
분수따라 얻은식량 이 법문이 무진보라 법 계 를 장엄하고
보배궁전 가득차니 무 엇 이 부러우랴 그러므로 중도상에
편 안 히 앉았으니 옛 부 터 부동함을 부 처 라 이름했네

출처 : 불교 인드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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