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부산사찰이
다 무너지지는 않겠다"
-27개 불교종단의 종교편향 규탄 대책 마련을 보고-
송현(시인. 전 대중불교, 굴렁쇠어린이 주간)
속수무책으로 수수방관
지난해 6월 어느 날, 벌건 대낮에 부산 무슨 기독교 행사에 자그마치 1만 5천 여명이 모여 맨정신으로 "부산의 사찰이 다 무너지게 하소서"라고 저주의 기도를 퍼부은 광란의 굿판에 대해서, 불교계가 무려 여섯달 동안 공식 대응을 하지 않고 속수무책으로 수수방관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26일 조계종, 천태종, 진각종, 관음종 등 27개 불교 종단이 범종단 차원에서 항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는 등 자구책을 강구한 것은 비록 실기는 했지만, 그나마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뒤늦게나마 불교계가 정신을 차려 자구책을 마련한 것을 보니, 앞으로 기독교 광신도 1만 5천명이 아니라 15만명이나 150만명이 모여서 "사찰이 다 무너지게 하소서" 라고 저주의 기도를 퍼부어도 결코 이땅의 사찰이 무너지지는 않겠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법보신문 참조)
만약 불교계가 "(부산의)사찰이 다 무너지게 하소서"란 광란의 굿판 사태를 더 이상 묵묵부답으로 수수방관하고 있었다면, 저는 기독교 광신도를 저주대로 이땅의 "사찰이 다 무너져도 아까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홧김에 서방질 하는 식으로 그 저주의 기도를 은근히 성원할 뻔 했습니다. 그런데 뒤늦게나마 불교계가 정신을 차리고 자구책을 마련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불행 중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장미꽃이 최고라 생각하고 코스모스, 국화, 개나리, 해바라기, 맨드라미는 다 뽑아야겠다고 하는 자들은 꽃에 대해서 뭘 모르는 자일 뿐 아니라, 장미꽃의 진정한 아름다움조차 모르는 멍청이지 싶습니다. 이런 멍청이들은 꽃만 모르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도 모르고, 자연의 신비와 조화도 모르는 한심하고 불쌍한 자들입니다.
꽃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꽃이라도 무시하지 않을 뿐 아니라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들꽃이라도 그 꽃 나름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인정하고 귀하게 여기는 법입니다.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꽃이 아니라 이름없는 들풀 한 송이라도 결코 없신여기지 않으며 함부로 뽑으려 뎀비지도 않을 것입니다.
▲자신이 신앙하는 종교를 존중하면, 타인이 신앙하는 종교도 존중할줄 아는 것이 지구촌 종교인이 갖추어야 할 인격이요, 덕목이다. 나는 불교인이다. 그러나 예수상을 대하면 경건히 목례하여 인류 사대성인의 한 분에게 예의를 갖춘다. 사대성인중의 한 분인 부처님과 부처님을 모신 사찰에 저주를 퍼붓는 기독교인이 있다면 예수님을 욕보이는 마귀들이라고 혹평을 받을 수 있다.(사진, 송현 시인.)
들판에는 여러 가지 꽃이 피고, 숲에는 여러 가지 새들이 울어야 합니다. 초원에는 코끼리와 두더쥐가 함께 놀고, 바다에는 고래와 새우가 함께 숨쉬며, 각자 제 갈길 가고 제 방식대로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런데 만약 장미꽃만 최고로 알고 다른 꽃은 다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는 편협한 생각에 사로잡힌 우매한 자들이 있다면, 이런 자들은 어느 사회에서도 누구와도 슬기롭고 조화롭고 지혜롭게 생활할 수 없고, 평화롭게 살 수도 없는 정신적 불구자로 살면서, 가는 데 마다 끊임없이 분란을 일으키고 좌충우돌 할 것이 뻔하지 않겠습니까?
내 새끼가 귀하면 남의 새끼도 귀히 여겨야
이 기회에 기독교계에 쓴소리 한 마디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같은 종교를 믿는 교인끼리라 해도 1만 5천명이 모여서 "사찰이 무너지게 하소서"라고 저주의 기도를 하는 이런 한심한 정신불구자들을 보고도 한 마디 꾸짖지도 않고, 자기네 교인들이 부린 추태에 대해 조금도 부끄러워 할 줄 모르고 본둥만둥 하는 것은 "웃기는 짜장들"이나 할 태도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아무리 아군이라도 상식 이하의 파렴치 한 짓을 하면 "그러면 못쓴다" "해도 해도 너무했다"고 꾸짖어야 하고, 대신 사과까지는 못하더라도 부끄러워 할 줄은 알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건전한 상식을 가진 기독교 성직자라면 최소한 다음과 같이 회개하고 반성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번 사태에 대해서 진정으로 회개하고 참회하는 성직자 하나 안 보이니 이게 사실이라면 이땅의 기독교에 앞으로 무슨 희망이 있고 무슨 구원이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이처럼 아브라함 버전으로 제가 기독교계에 한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내친 김에 불교계에도 쓴소리 만약 지난해 6월 부산에서 불자들이 1만 5천 명이 모여서 맨정신으로 "부산의 예배당 다 무너지게 하소서"라고 저주하는 광란의 굿판을 벌였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겠습니까? 아마 온 나라의 벌집을 다 쑤신 것처럼 전국적으로 난리가 안 났겠습니까?
가령 내 자식이라도 밖에서 또라이짓을 하고 왔거나 나쁜 짓을 하고 왔으면 따끔하게 꾸짖거나 그래도 말을 안들으면 종아리를 때리면서 다시는 그딴짓 못하게 혼내줘야 합니다. 그런데 내 자식이라고 또라이 짓을 묵인해주면 걔가 나중에 크면 뭐가 될 것이며, 걔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못된 짓을 많이 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을 괴롭힐지는 안 봐도 뻔 안합니까? 내 새끼가 귀하면 남의 새끼도 귀히 여겨야 사람입니다. 내 새끼만 귀하고 남의 새끼는 귀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자가 있다면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거나 짐승만도 못한 자입니다.
이런 면에서 무려 1만 5천명의 기독교 환자들이 모여서 21세기의 벌건 대낮에 맨정신으로 기도랍시고 "부산의 사찰 다 무너져라"고 광란의 굿판을 벌이는데도, 이를 보고 꾸짖는 기독교 지도자 하나 보이지 않고, 회개하고 참회하는 철야 기도회 했다는 양심적인 교회 하나 보이지 않는 것을 도대체 어찌 해석해야 합니까?
"드디어 올 것이 왔나봅니다. 우리 성직자들이 아무 죄도 없는 저 순진한 젊은 것들을 평소에 잘못 가르쳐서 “독사새끼처럼” 사악하고 간악한 광란의 추태를 부리고 말았습니다. 저것들에게는 죄가 없고, 있다면 우리 성직자에게 있습니다. 저 철없는 것들을 평소에 잘못 가르친 우리 성직자들의 잘못이 큽니다. 주님 뵐 면목이 없습니다. 주여! 제 탓이로소이다. 제 큰 탓이로소이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들려오는 저 아우성을 나는 차마 들을 수가 없다. 너무나 엄청난 죄를 짓고 있다. 내가 직접 가서 확인해야겠다."
아브라함이 여호와께 말했다.
"죄 없는 사람을 죄인과 함께 쓸어버리시겠습니까? 저 도시 안에 죄없는 사람이 오십명이 있다면 그래도 그곳을 쓸어버리시겠습니까? "
"소돔성에 죄없는 사람이 오십명만 있다면 그 죄 없는 사람을 보아서라도 다 용서해 줄 수 있다."
"티끌이나 재만도 못한 주제에 감히 아룁니다. 죄 없는 사람이 오십명에서 다섯이 모자라면 그때 그 다섯 사람 때문에 온 성을 멸하시겠습니까? "
"아니다. 저곳에 사십 오명만 죄 없는 사람이 있으면 멸하지 않겠다."
"만약 사십명 밖에 없다면 어쩌시렵니까?"
"사십명을 보아서라도 멸하지 않겠다."
"주여 노여워 하지 마소서. 삼십명 밖에 안되면요?"
"삼십명만 되어도 멸하지 않겠다."
"죄송하오나 이십명 밖에 안되면요?"
"이십명만 되어도 멸하지 않겠다"
"주여 노여워하지 마소서. 한 번만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만일 열사람밖에 안되어도 되겠습니까?"
"그 열 사람을 보아서도 멸하지 않겠다."
"티끌이나 재만도 못한 주제에 감히 질문합니다. 기독교 광신도 1만 5천 여명이 모여서 "부산의 사찰이 다 무너지게 하소서" 라고 저주의 굿판을 벌인데 대해서 이를 부끄러워 하고 회개하고 참회한 성직자가 50명이 있었을까요? 아니면 마흔 다섯명이 있었을까요? 아니면 스무명이 있을까요? 아니면 열명이 있을까요? 아니면 한 명이 있었을까요? 만약 열명은커녕 단 한명도 없다면 이땅의 기독교에 무슨 구원이 있고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하느님은 결코 어수룩한 바보가 아닙니다! 더더욱 “사찰이 다 무너지게 하소서”라는 한심한 저주를 들어줄 멍청한 존재가 아닙니다. 기독교를 진실로 믿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을 욕되게 하고 올바른 성도들을 몸둘 바를 모르게 한 저 "독사새끼 같은" 것들과 저들을 양산한 한국 교회 성직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옳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번 사태를 부끄럽게 여기고 손가락은 안 자르더라도, 혈서까지는 안 쓰더라도 눈물로 세수를 하는 참회의 새벽기도와 땅을 치고 가슴을 치는 회개의 철야기도로 이땅의 교회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도의 촛불이 꺼지지 않아야 하고 회개의 통성 기도소리는 방방곡곡에 메아리쳐야 하는 것 아닙니까?
만약 정의의 하느님이 계시다면,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불을 퍼붓던 공의의 하느님이 계시다면 바보처럼 모욕을 당하고도 아무 소리 못하고 6개월 동안 수수방관하던 불교계의 사찰이 무너지게 하실지, 예수님을 욕되게 하는 저 "독사새끼 같은" 기독교 광신도들 양산하는 예배당을 무너지게 할지 어느 쪽 손을 들어주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누가 날보고 기독교를 알면 얼마나 알고, 하느님을 알면 얼마나 안다고 기독교 운운하고 하느님 들먹이냐고 힐난하면 딱히 내 보일 것도 없고, 더 아는 체 할 것도 없고, 더 풀 숨겨놓은 보따리는 없으니, 그리들 아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들을 귀 있는 기독교인은 제 말 들립니까? 귀 있는 성직자들은 제 말 들립니까?
제 말 들리면 "아멘!" 하시고 제 말에 일리가 있으면 "미씹니다!" 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주여!
저 사악한 "독사새끼 같은" 것들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나이다! 그러나 저들의 어리석음과 잘못을 용서하여주시고 저 불쌍한 인생들을 버리지는 마시옵시고, 주님 뜻대로 하옵소서.
전국의 교회에서는 불교 광신도 규탄 기도회가 열리고, 보라매 공원에서는 100만, 시청앞 광장에도 100만, 광화문에도 50만 성도들이 모여서 대규모 불교 규탄 대회를 하고, 4대 일간지는 불교를 규탄하는 광고로 도배가 되고, 조계종 앞에는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기독교 홍위병들로 도로가 막히고, 광화문에서 동대문까지 기독교 홍위병의 물결로 넘쳐 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물러터지고 느려터진 불교계처럼, "부산의 사찰이 무너지게 하소서"라고 저주의 굿판을 벌인 지난해 6월에서 지금까지 무려 6개월 동안 조계종단 대표가 공개적으로 사과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가만히 있었다면, 그때는 무슨 일이 벌어졌겠습니까? 아니, 진작 사과 안 하고 무슨 수로 무슨 배짱으로 6개월 동안이나 버틸 수가 있었겠습니까?
평소에 단군상 모가지 댕강 자르고, 불상에 붉은 페인트로 십자가 그리는 인간 말종 훼불선수(?)들이 기독교 홍위병으로 돌변해서 자기 동네 이웃 동네 가리지 않고 보이는 절간마다 불상마다 모가지 댕강 자르고 사찰마다 불 안 질렀겠습니까? 그리고 스님들(광신도들은 스님이라하지 않고, 중놈이라고 하고, 심지어 마귀라고 하는 목사도 적지 않음)들 때려 잡는다고 몽둥이 들고 살기 등등하여 여기 저기 설치고 돌아다니지 않았겠습니까? 성령(?)이 충만하여 순교라도 할듯한 현대판 십자군들을 무슨 수로 누가 막을 수 있었겠습니까?
성난 기독교 홍위병들이 그 정도로 분이 다 풀리겠습니까? 세계적인 문화 유산인 팔만 대장경이나 불국사의 다보탑과 석가탑 ,봉원사의 탱화 등 어느 것 하나 불교 문화제가 온전하게 남아남겠습니까? "마귀들 양산하는 승가대학"은 온전하겠으며, 불교학과가 있는 동국대학교는 무사했겠습니까? “마귀의 소리”를 전하는 불교방송국과 불교텔리비젼은 온전했겠으며, 불교계의 총본산이라고 하는 조계사는 온전했겠습니까?
우리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것은 누구 탓입니까? 우리가 못나서 뺏긴 것 아닙니까? 제 밥 그릇을 스스로 지키지 못하는 등신들은 밥그릇을 빼앗겨도 싼 것 아닙니까? 제 밥그릇은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제 밥그릇 안 뺐기려고 죽기살기로 발버둥쳐야 하다 못해 길가는 사람이 보고 도와주어도 도와주는 것 아닙니까? 등신처럼, 바보처럼, 또라이처럼 제 밥그릇에 남이 침을 뱉고, 발로 짓밟고 깨부수려해도 벽만 보고 염주만 굴리고 있으면 도는 닦아 무엇에 쓰며, 살아서 무슨 좋은 꼴을 보고, 죽어서 극락가서는 무슨 좋은 꼴을 볼 것 같습니까?
마포에 불교방송국이 개국할 때 기독교 광신도들이 쳐들어와서 "마귀들 집단한테 무슨 방송이 필요한가"라면서 방송실 때려부순 것을 벌써 다 잊었습니까? 제가 우려하는 문제는 기독교 광신도들의 광란도 문제지만 그 보다 더 본질적인 문제는 불교계와 불자들의 문제라고 봅니다. 1만 5천명의 광신도들이 "부산의 사찰이 다 무너지게 해주소서"라고 저주를 공개적으로 퍼붓는데도 6개월 동안이나 묵묵부답으로 있었던 불교계와 불자들이 맨탈리티가 문제라고 봅니다.
누군가가 개구리를 찬 물이 담긴 냄비에 넣고 아주 천천히 개구리가 눈치 못채게 열을 조금씩 가하면 미지근해지는 것을 못 느끼고 점점 높아지는 온도에 익숙해서 마침내는 그 속에 나오지 않고 고대로 죽는다는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이 바로 이땅의 물러터진 불교계가 꼭 냄비 속 개구리짝 날까 그게 걱정인 것입니다. 개구리에게 열을 가할 때는 몰래 가하지만, 공개적으로 기독교 홍위병들이 "부산의 사찰이 다 무너지게 해주소서"라고 저주를 퍼붓고 훼불행위를 집단적으로 해도 개구리처럼 "아야!" 소리도 못하고 눈만 끔뻑끔뻑하고 있을 참인가요?
독경만 부지런히 하고 염주만 열심히 굴리면 사명대사나 서산대사라도 나타나서 한국의 절간을 지켜줄 것 같습니까? 아니면 절간을 세우는 것도 인연이고, 절간이 무너지는 것도 다 인연이니 결코 절간이 무너지지는 않을 거니까 아무 걱정 말고 신경 끊어라는 것입니까?
혹시 누가 날더러 불교를 알면 얼마나 알고, 부처님을 알면 얼마나 안다고 시건방 지게 콩이야 팥이야 하고 감 놓아라 배놓아라 하느냐고 힐난하면 더 할말도 없고, 더 아는 체 할 밑천이 없으니, 그리들 아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초파일에 절에 가는 불자들 중에 제 말 들립니까? 종단 감투 쓰고, 영향력 있는 스님들 제말 들립니까? 제 말이 들리면 "관세음 보살"! 하시고, 제말에 일리가 있으면 "옴마니 반메홈!"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부처님! 기독교 광신도들이 1만 5천명이나 모여서 밥그릇을 발로 차고 뺐으려고 해도 당당하게 맞서지 못하고 6 개월 동안 모욕을 참다가 뒤늦게 이제라도 자구책을 강구하는 물러터진 불교계와 순해빠진 불자들을 보살펴 주시고, 오늘 비싼 쌀밥 먹고 소박한 정의감 때문에 구업을 많이 지은 이 중생도 불쌍히 여기고 버리지 마옵소서. (2007.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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