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계사년 2월) 1월기록에없음 계사년 2월 (1593년 2월) 계사년 2월은 대길하다. 2월 초1일 [양력 3월 3일]<병술> 종일 비가 내렸다. 발포만호(황정록)·여도권관(김인영)·순천부사(권준)이 와서 모였다. 발포진무 최이(최이)가 두 번이나 군법을 어기었으므로 군률로써 처벌했다. 2월 초2일 [양력 3월 4일]<정해> 늦.. 그룹명/불멸의 이순신 2006.11.28
난중일기9임진년 12월) 11월은 기록에 없음 임진년 12월 (1592년 12월) 12월 초10일 [양력 1593년 1월 12일]<병신> <장계에서> 흉한 적들이 여러 도에 널리 가득 차 있고, 오직 이 곳 호남만이 다행히 하늘 의 도움에 힘입어 다소 보완하여 한 나 라의 근본을 이루고 있으니, 임금에게 충성하고 나라를 회복하는 일을 다 이 도에.. 그룹명/불멸의 이순신 2006.11.27
난중일기(임진년 10월) 임진년 10월 (1592년 10월) 10월 30일 [양력 12월 3일]<병진> <편지에서> 아래 의주에서 보내온 글은 꿈도 아닌 정이 아닌가. 펴 보기를 두번 세번 한 것은, 종이에 간절한 정이 가득하기에, 실상 나의 친구 위서(위서)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거 니와, 정성을 다했기 때문이다. 알지는 못하나, 요사이 노.. 그룹명/불멸의 이순신 2006.11.26
난중일기(임진년 9월) 임진년 9월 (1592년 9월) 9월 초1일 [양력 10월 5일]<정사> <장계에서> 닭이 울자 출항했다. 낮 여덟 시에 몰운대를 지날 무렵 샛바람이 갑자기 일고 파도가 크게 일어 간신히 배를 저어 화준구미에 이르러 왜대선 다섯 척을 만나고, 다대포 앞바다에 이르러 왜대선 여덟 척, 서평포 앞바다에 이르러.. 그룹명/불멸의 이순신 2006.11.25
난중일기(임진년 8월) 임진년 8월 (1592년 8월) 8월 24일 [양력 9월 29일]<신해> 맑다. 아침밥은 객사 동헌에서 정 영감(충청수사 정걸)과 같이 먹고 곧 침벽정으로 옮겼다. 우수사 와 점심을 같이 먹었는 데 정 조방장 도 함께 먹었다. 오후 네 시쯤에 배를 출항하여 노질 을 재촉하여 노량 뒷바다에 이르러 정박하다. 한밤 열.. 그룹명/불멸의 이순신 2006.11.23
난중일기(임진년 7월) 임진년 7월 (1592년 7월) 7월 초4일 [양력 8월 10일]<신유> <장계에서> 떼를 지어 출몰하는 적을 맞이하여 낱낱이 무찌르고자 서로 공문을 돌려서 약 속하며 배를 정비하고, 경상도의 적세 를 탐문하였는데, "가덕·거제 등지에 왜선이 혹 열 여 척, 혹은 서른 여 척이 떼를 지어 출몰한다"고 할 뿐 아.. 그룹명/불멸의 이순신 2006.11.22
난중일기(임진년 6월) 임진년 6월 (1592년 6월) 6월 초1일 [양력 7월 9일]<기축> 맑다. 사량도(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뒷바다에서 진을 치고 밤을 지냈 다. 6월 초2일 [양력 7월 10일]<경인> 맑다. 아침에 떠나 곧장 당포 선창(선창)에 이르니, 적선 스무여 척이 줄지어 머물러 있다. 둘러싸 고 싸우는데, 적선 중에 큰 배 한 척.. 그룹명/불멸의 이순신 2006.11.21
난중일기(임진년 5월) 임진년 5월 (1592년 5월) 5월 1일 [양력 6월 10일]<경신> 수군이 모두 앞바다에 모였다. 이 날은 흐리되 비는 오지 않고 마파람만 세게 불었다. 진해 루에 앉아서 방답첨사(이순신)·흥양 현감(배흥립)·녹도만호 정운(정운) 등을 불러 들이니, 모두 분격 하여 제 한 몸을 잊어버리는 모습이 실로 의사들.. 그룹명/불멸의 이순신 2006.11.20
난중일기(임진년 4월) 임진년 4월 (1592년 4월) 4월 초1일 [양력 5월 11일]<경인> 흐렸다. 새벽에 망궐례를 했다. 공무를 본 뒤에 활 열다섯 순을 쏘았다. 별조방을 점검했다. 4월 초2일 [양력 5월 12일]<신묘> 맑다. 식사를 하고 나니 몸이 몹시 불편하더니 점점 더 아파 온 종일 밤새도록 신음했다. 4월 초3일 [양력 5월 13일]&.. 그룹명/불멸의 이순신 2006.11.19
난중일기(임진년 3월) 임진년 3월 (1592년 3월) 3월 초1일 [양력 4월 12일]<신유> 망궐례를 했다. 식사를 한 뒤에 별방군과 정규군 하번군을 점검 하고서 놓아 보냈다. 공무를 마친 뒤에 활 열 순을 쏘았다. 3월 초2일 [양력 4월 13일]<임술> 흐리고 바람이 불었다. 나라제삿날(중종 장경왕후 윤씨 제사)임에도 공무를 보았다.. 그룹명/불멸의 이순신 200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