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이 부처님을 위하여 사자 자리를 펴 드리었고,
부처님께서는 응당 나의 펴 놓은 자리위에서 수능엄삼매를 설하실 것이다.’
때에 제석과 범천왕과 호세천왕 자리 펴기를 마치고
각각 부처님께 아뢰어 말하였다 .
“원하옵노니, 여래께서는 나의 자리 위에서 수능엄 삼매를 설하시옵소서”
즉시 세존께서는 큰 신력을 나투시어
두루 8만 4천억 나유타인 사자 자리 위에 앉으셨다.
모든 하늘은 각각 부처님이 자기의 펴 놓은 바 자리 위에 앉으심을 보고
딴 자리는 보이지 아니하였다. 한 제석이 있어서 딴 제석에게 말하였다 .
“그대는 여래께서 나의 자리 위에 앉으신 것을 보라.”
이와 같이 제석과 범천왕과 호세천왕들 각각 서로 말하였다 .
“그대는 여래께서 나의 자리 위에 앉으신 것을 보라.”
한 제석이 있어 말하였다 .
“여래께서 나의 자리에만 앉으시고,
그 자리에는 앉아 계시지 않으셨다.”고 하였다.
'그룹명 > 부처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설수능엄삼매경★其11 (0) | 2008.09.29 |
---|---|
★불설수능엄삼매경★其10 (0) | 2008.09.28 |
★불설수능엄삼매경★其8 (0) | 2008.09.26 |
★불설수능엄삼매경★其7 (0) | 2008.09.25 |
★불설수능엄삼매경★其6 (0) | 2008.09.24 |